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이순애 회장
“여성단체 화합·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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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여성인재들을 영입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이순애(54)씨가 취임했다. 한국부인회영동지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감고을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매월 1회 어르신들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섬세한 감각으로 여성단체 간 화합과 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이 회장은 이날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280kg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730명의 회원들이 양성평등기금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이임한 박순란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공로로 이시종 도지사 공로패, 박세복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 2018-01-31 (수) 14:27 ( 102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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