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라 테마공원’ 문화·힐링공간 인기
과일주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지난해 2만6668명
따뜻한 조경원서 열대과일 감상, 요리실습 5일전 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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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과일의 달콤함과 매력을 한가득 느낄 수 있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문화와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서웠던 동장군이 주춤하고 있는 요즘, 오감만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겨울여행지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기별로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학생들의 현장교육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과일 생육기인 봄부터 가을까지는 과수원을 중심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한겨울에도 따뜻한 식물원을 찾아 열대과일을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조경원에는 바나나, 파인애플, 커피, 레몬 등 친숙하지만 재배가 힘든 열대과일들이 하나둘 열매를 맺고 꽃을 피워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과일공원과 조경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대전이나 김천에 있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도 방문문의와 견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지난해 총 2만6668명의 관람객이 찾아 견학, 수확,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겨울의 중턱을 넘어선 요즘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2천원~1만원의 체험비로 토스트, 피자, 쿠키, 초콜릿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전예약은 5일전까지 최소 20명에서 최대 100명의 인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740-3651.
■ 2018-02-07 (수) 14:25 ( 102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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