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유예
횡단보도·인도·버스정류장·교차로·어린이보호구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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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설 명절을 전후해 8일부터 20일까지 영동읍 시가지에 운영중인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유예한다.
군은 2009년부터 중심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8대의 불법주정차 CCTV를 운영하고 있다. 20분 초과한 주정차 차량은 승용차 4만원, 승합차이상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왕래가 많아질 것을 예상,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의 이용 촉진을 위해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단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정차금지 구역은 연중 상시 단속한다.
한편 영동군에는 현재 영동역, 현대쇼핑4거리, 금성당, 중앙로터리, 보림장, 구)영동농협, 인삼조합, 하나로마트 등 총 8개소에 점심시간(11:30~13:30)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 중이다.
■ 2018-02-07 (수) 14:26 ( 102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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