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안전교통문화 조성 LED표지판 설치
각 읍면· 교통위험지역 21곳 표지판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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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야간교통사고를 줄이고 군민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LED교통표지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읍 계산리 현대쇼핑과 부용리 교육지원청 인근 등 보행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2개소를 대상으로 LED 교통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억원을 투입해 각 읍면과 교통위험지역 21곳에 LED 교통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농촌마을은 도로 형태가 복잡해지고 통행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야간이나 비올 때, 안개가 끼는 날 등 교통여건이 불리하고 고령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노인 등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인접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우선으로 LED 교통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횡단보도, 급커브구간, 내리막길 등 대상지별 도로형태를 반영해 맞춤형 표지판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 2018-05-02 (수) 14:18 ( 104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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