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지역 이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을 활용해 관람, 과일나무 기르기,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포도와 사과, 배 등 5종 938주의 과수가 식재된 과일원에서 과일이 달리고 열매 맺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봄에는 화사한 꽃과 향기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7만7,950㎡ 넓은 공원부지에 과원만 2만5178㎡의 면적을 차지한다.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각 시기별 제철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기는 자두가 7월 중순~8월초, 복숭아 8월초~말, 포도 8월초~10월초, 배 9월초~10월초, 사과 9월초~10월말이다. 수확체험에 따라 다르지만 1kg당 2~3천원의 체험비로 충분하며, 과실 양에 따라 체험인원은 하루 15~30명 정도로 진행된다. 예약 및 접수는 체험 5일전까지 영동군 통합예매발권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수확체험 외에도 포도나무에 한해 분양 예약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문의:☏74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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