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부용지구 새뜰마을 주민교육 ‘활발’
주민 자발적 참여, 도자기· 미술· 다도교육 시행
도로확포장 등 주거환경 개선 살기좋은 마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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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부용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지난 2016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뜰마을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사로 정비공사, 도로확포장 공사 등 주민 맞춤형 사업과 소통과 공감 기반의 주민역량사업이 추진되면서 행복지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용1리 경로당 교육장에서 총괄코디네이너 신효정(토사랑 대표)씨의 도자기 교육을 중심으로, 화가 민미식씨의 미술교육, 임정선씨는 다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화요일 오후7시 다도교육, 수요일 오전9시 미술교육, 금요일 오후 7시에 도자기교육이 진행된다. 주민 활동가 2명이 목공예교육을 받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화합과 상호신뢰, 마을 주민으로서의 역할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기적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산책로, 텃밭, 담장개선 등 부용꽃담길 정원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까지 24여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일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재구축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 2018-08-08 (수) 13:51 ( 105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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