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문인협회영동지부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충북문학인대회가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심천면 국악체험촌에서 열린다. 충북문학인들의 축제인 충북문학인대회는 600여 회원들이 충북문학 현실을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1부 행사는 충북문학상 시상식과 충북문학 제25집 출간기념회, 문학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2부 행사로 시군별 시낭송대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영동사랑 시화전, 충북문협 시화전이 개최된다. 문인협회 영동지부 관계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충북 문학의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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