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관광지 가을 캠핑 ‘인기’
오색단풍·100년 송림서 힐링, 11월까지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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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의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날로그 캠핑족의 힐링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관광지는 오토캠핑이 아닌 아날로그 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특히,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28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어둠이 내리면 소나무 사이로 별빛도 바라보며 고즈넉한 자연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꾸준히 캠핑족과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현재 텐트 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1동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깔끔하고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카라반은 색다른 추억 쌓기에 좋은 곳이다. 조리대, 전자레인지, 침대 등 기본 숙박 편의시설도 내부에 오목조목 잘 구성돼 있으며, 3~4인용 6대와 7~8인용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예약은 11월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 ‘영동군통합예매발권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 2018-10-24 (수) 15:01 ( 106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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