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등학교 4-H 학생 5명이 지난 3~4일 천안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청소년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1위에 입상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4-H지도교사, 지도자 등 약 600명이 참가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창작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발견을 촉진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영동고 학생들은 단체특기과제 발표 분야에 4-H(지도교사 황인문) 소속 학생 5명이 참가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진로를 개척하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는 내용의 뮤지컬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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