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 정보화 교육 열기 ‘후끈’
컴퓨터 기초~고급반까지 과정별 맞춤형교육 인기
올해 19개 과정 894명 참여, 세대 정보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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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주민정보화 교육이 스마트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군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도·농,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영동읍사무소에서 정보화교육을 추진해 주민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 야간반으로 나눠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컴퓨터기초, 스마트폰활용 등 기초과정부터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문서편집 등 중급과정, 자격증반 및 포토샵, 블로그 등 고급과정까지 다양하다. 군은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명의 수준급 정보화교육 전문강사로 구성된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주부, 농민, 직장인 등 참여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실습 교육으로 참여 의욕을 높이고 있으며, 실생활과 생업에 유용하게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 많다. 농촌에서도 개별적으로 자신의 펜션이나 음식점, 농산물, 가공식품을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려는 주민들이 교육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재수강 할 수 있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부담 없이 교육장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12월까지 주민정보화 교육은 19개 과정에 894명이 참여했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지인들과 소통하고 자료공유 방법을 배우는 스마트폰 관련 교육이 인기가 높다. 새해에도 이어지는 정보화교육은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전화 또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740-3186.
■ 2018-12-05 (수) 14:40 ( 106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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