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화장실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설치
영동군 7대 설치,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도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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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과 여성회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읍사무소,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체육관 여성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7대를 설치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며 유원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원지 등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몰카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을 원하는 사업주나 관리자에게 탐지장비도 대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여성회관과 영화관, 영동역 등 여성 공중화장실 10개소에 171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 장비대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영동군청 가족행복과(☏740-3751)로 문의하면 된다.
■ 2019-08-14 (수) 15:01 ( 110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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