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지사장 남우근)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5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지난 4월부터 소득하위 20% 노인부터 기초연금이 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거주불명등록 노인들을 발굴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찾아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하고, 조사 대상자 선정과 발굴조사, 신청안내, 제도홍보 등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연금공단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개인사정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기피하는 노인들이 걱정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노인이 원하는 상담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며,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도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다. 채무관계로 급여 압류를 걱정하는 노인도 압류방지 통장으로 안전하게 매월 수급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수급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상담센터 또는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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