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능 12월 3일 치러진다
대입일정 확정, 수시·정시 원서접수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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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 일정이 2주 순연된 가운데, 수시·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2주가량 밀리게 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확정·공고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다. 수능 성적은 12월 23일에 통지된다. 수시모집 학생부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 31일인데 9월 16일로 미뤄졌다. 수시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됐다.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원래 11월 30일이지만 올해는 12월 14일로 바뀌었다. 정시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11일이며,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27일 사이에 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은 변경된 일정을 잘 숙지해 입시에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
■ 2020-04-14 (화) 14:20 ( 113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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