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납부유예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또 기초수급자(생계·의료, 주거, 교육급여자), 1~3급 장애인, 독립유공·상이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등이다. 유예 대상자는 4월 도시가스 요금 청구분부터 3개월분 요금의 납부기한이 각 3개월 연장된다. 4월분을 납부한 경우 5~7월을 유예한다. 연장기간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청은 4월 16일부터 5월15일까지 관할 도시가스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159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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