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체육공원’ 건립 10월경 착공 예정
실내배드민턴장· 축구장· 풋살장· 씨름장 등 조성
‘레인보우 힐링타운’ 연결, 스포츠·관광복합레저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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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체육공원 건립이 올 10월경 착공될 예정이다.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조성될 체육공원은 실내배드민턴 구장, 축구장, 풋살장, 씨름장, MTB 연습장, 다목적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체육공원 기본설계계획(안)을 마련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6월 충북도 경관심의,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심사, 관련법 협의를 진행한다. 체육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인 영동생활체육공원은 영동군이 지난해 생활체육 SOC분야 정부예산으로 98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 SOC’란 체육·교육·문화시설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말한다. 영동군이 확보한 정부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밀착형 생활체육 SOC 국·도비예산으로 3년간 84억원을 들여 영동체육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그라운드골프장 돔 설치, 군민정구장 스포츠시설 현대화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와 집중화의 일환으로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과 현재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복합레저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생활과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내년까지 영동의 자연과 문화, 과일, 와인을 접목한 복합테마 힐링관광단지로 꾸며진다. 군은 문화체육센터, 군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스포츠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0-05-06 (수) 11:07 ( 113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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