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5월 1일부터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에 대해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매년 4월1일부터 특별자수 기간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조치로 1개월 늦게 시행했다. 자수 대상은 마약·향정신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다. 마약류를 제공하거나 단순히 건네받은 경우도 포함된다. 자수는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출석하거나 전화·서면으로 할 수 있다. 가족이나 보호자, 의사, 소속학교 교사 등이 신고한 경우도 본인이 자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경찰은 자수자에 대해 동기와 경위 등을 확인해 치료보호하고, 형사처분 시는 자수를 참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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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