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미술가들, 충북 미술대전 무더기 수상
서양화 전미애 대상, 전인숙· 전은 특선 등 14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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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영동지부(지부장 김길남) 회원 14명이 제45회 충북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을 차지하며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9개 부문에 출품한 회원들은 이번 미전에서 대상 1명, 특선 2명, 입선 11명 등 총 14명이 입상했다. 서양화 부문에서는 전미애씨가 작품명 ‘프로포즈’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특선작은 서양화 부문 전인숙(소통), 전은(감성의 시간Ⅰ)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서예(한문) 조건희, 한국화에는 박홍순, 장혜숙, 박예숙, 조기옥, 심영숙, 이정자, 박남숙씨가 입선했다. 서양화 부문에서 김경화, 민화 임정선, 공예부문 박미자씨가 출품한 작품이 입선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1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은 6월 11일부터 2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 전시된다.
■ 2020-06-11 (목) 09:45 ( 114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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