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등학교(교장 김제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영동생활체육공원에서 골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행복한 골프 프로그램은 정규 골프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생활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것이다. 디스크 골프, 게이트 골프,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형태의 골프형 게임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산초는 지난해 영동군민장학회 ‘학교체육내실화 지원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담임교사와 협동수업으로 ‘행복한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하고 있다. 1~6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 1회 배우고 익혀왔던 골프형 게임을 영동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 돔구장 등의 인프라를 이용해 심화 학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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