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새학년 주간’을 운영했다. 새학년 주간은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여 올해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기간이다. 첫날 만남과 소통의 관계 맺기 및 학교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둘째 날은 학년 교육과정 구성, 셋째 날은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로 이어졌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하며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계획을 발표했다. 둘째 날은 학년별로 학교의 비전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학년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 내용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웠다. 1학년은 기후위기 대응, 2학년은 다양성 이해, 3학년은 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개발 시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이다.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된 영동중은 학생과 교직원이 모여 교육과정과 학생자치활동을 함께 계획함으로써 새학년주간을 통해 알찬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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