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4일부터 인지건강 키트를 배부한다. 보건지소, 진료소에서도 배부하는 인지건강키트는 집에서 개인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노인이다. 약 1800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 인지키트 사용대상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도 문을 닫고 친구도 만날 수가 없는데,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키트를 받게돼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기억통통’ 인지건강키트는 인지놀이 교구 3종, 일라이트용품 2종, 방역위생용품 1종 등이 배부된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문의:☏74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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