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257억6천5백만원(13.9%)이 증액된 총 2,106억 7천 5백만원으로 확정됐다. 영동군의회는 지역개발과 소관의 주민생활편익사업비 10억원 가운데 5억원과 기획감사실의 농산물홍보지원비 1억원 등 총 6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는 수정예산안을 20일 최종 확정했다. 세입 257억6천5백만원중 일반회계는 253억5천2백만원으로 세외수입 26억4천5백만원, 지방교부세 24억3천만원, 재정보전금 4억7천4백만원, 국고보조금 157억4천4백만원, 도비보조금 40억5천1백만원 등이며, 특별회계는 4억1천2백만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의 편성내역은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 92억6천4백만원 △군도 수해복구사업 11억 6천9백만원 △농업기반조성 9억 8천 7백만원 △소규모시설 수해복구사업 94억1천4백만원 △늘머니 부지매입과 공원조성 29억원 △영동읍 청사부지 매입비 8억원 △주민숙원사업비 5억원 △황간 남성리 가로축조공사 5억원 △도계마을 육성사업 2억원 △군민운동장 육상보조경기장 및 체육시설 토지매입비 2억6천만원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지원 1억원 △천태산관광지 화장실개선 1억원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 주민지원사업 3억6천6백만원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은 주로 지난 6월 발생한 수해복구사업과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으로 편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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