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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감 소재 맞춤우표 2종 제작
외지인 초청장 등에 사용, 특산물 홍보효과 기대

영동군은 포도와 감을 디자인한 맞춤 우표를 제작하여 지역 농특산물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한 우표는 '포도의 고장 영동'이 표기된 포도우표와 '감의 고장 영동'을 표기한 감 우표 2종으로 행사 초청장 등 외지로 발송하는 우편물에 사용하게 된다.
맞춤우표는 장당 190원짜리 우표에 제작비 180원이 추가되어 총 296만원을 들여 8,000매를 제작하여 우편물을 받아 보는 이들이 소중하게 생각해 특산물 홍보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에서 외지로 보내는 초청장과 서한문은 연간 9천장 정도이며, 이번 맞춤우표의 효과가 좋을 경우 발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2004-10-28 (목) 12:19 ( 39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