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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접수
농촌 주거환경개선· 도시민 유입촉진 65동 지원
노후·불량주택 개량, 무주택자·귀농귀촌자 신축 지원 가능

영동군은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촉진을 위해 ‘2023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시책 사업이다. 올해 영동군에 배정된 농촌주택 개량사업 물량은 65동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 귀촌자 등이다.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는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에 오는 3월 10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절차는 주택건축 완료 뒤 사업시행 지침에 명시한 증빙자료를 구비해 농촌신활력과에서 사업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소식·참여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노후주택 정비로 범죄예방과 아름다운 지역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40-3496

■ 2023-02-16 (목) 18:35 ( 127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