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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복숭아꽃 활짝"

시설하우스 복숭아꽃이 활짝 펴 새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씨는 지난달 6일부터 시설하우스 가온을 시작했다.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 피어있다. 박 씨는 요즘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수정용 뒤엉벌 12통을 하우스 내에 방사했다. 여기에 복숭아꽃가루를 직접 인공수분 하는 등 탐스러운 복숭아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2개월 정도 수확을 앞당길 수 있어 오는 5월쯤에는 탐스런 복숭아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3-02-23 (목) 18:39 ( 127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