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K-move 스쿨 사업’을 통해 선발된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3월 초 해외 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기업, 해외 유망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해외 취업 연수사업이다. 유원대는 2년 연속 캐나다 미용전문가 연수과정에 선정돼 1억5천여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선발된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연수를 마쳤고, 3월에 캐나다로 출국해 캐나다 현지 연수과정을 이수한 후, 캐나다 지역 뷰티서비스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 2021년에는 해외연수 학생 17명 전원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이 중 90% 학생들이 기간을 연장해 취업비자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에 출국하는 2022년도 선발 학생 17명 역시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 연수과정을 이수한 뒤 캐나다 지역 뷰티서비스 업체에 취업할 전망이다. 출국 전 학생들은 채훈관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후 캐나다에서 K-뷰티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K-move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임은진 학과장은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평판이 좋아 벌써부터 캐나다 현지에서 유원대 학생들의 구인 문의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연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학교와 해외 기관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원대 뷰티케어학과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해외 취업 과정을 Kmove로 연계해왔다. ‘캐나다 뷰티서비스업체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뷰티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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