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양무웅(만 77세)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일 아모르아트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서 양무웅 후보는 총 129표를 얻어 2위 민병수 현 이사장을 1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민병수 현 지회장은 112표, 정종원 후보는 109표를 얻었다. 이번 노인회 영동지회장 선거는 각 읍면 경로당 회장 345명, 노인회 영동군지회 이사 30명 등 대의원 375명 중 3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중 무효 1표, 기권 24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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