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5월 15일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실기수업 전문가 특강을 지원한다. 전문 강사와 담당교사가 협력해 양산초, 구룡초, 상촌초, 심천초, 용화초, 매곡초, 양강초에서 총 130차시 운영한다. 실기수업 전문가 특강은 소규모 학교 7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연극 실습’ 1개 주제에서 실과 수업 ‘친환경 농업, 바느질, 뜨개질, 자전거, 동물돌보기’와 미술수업 ‘한국화’ 등 6개 주제가 신규로 개설됐다. 지난해 실기수업 전문가 특강 지원은 강사 섭외, 일정 조율, 강사비 등의 행·재정 지원 일체를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해 학교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정윤옥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의 업무 경감과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우선으로 생각한 만큼 학생들에게 뜻 깊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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