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5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군민의 날’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 작년부터 온라인 등으로 부분 개최됐다. 영동군민의 날은 1895년(고종32년)에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이란 이름이 처음 칭해진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었다. 올해 본격적으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2025 국악엑스포 유치기원 결의대회가 오전 10시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군민 역량을 결집시킨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씨름왕 선발대회’가 이어지고, 오후 1시부터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간 갈고 닦은 요가, 난타, 댄스, 노래 등을 맘껏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발표회’가 개최된다. 또 체육관 주차장에는 70여개의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제13회 희망복지박람회’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영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녀노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감동의 축제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영동체육관 실내에서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난계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식후행사로는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홍진영, 김용임, 나태주, 이도진, 채강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흥겨운 축하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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