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영동군, 그리고 국악방송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이 참석했다. 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 엑스포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충북도와 영동군은 관람객 97만명 정도, 경제효과 128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악엑스포는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정책성 등급 심사중이다. 국비비율이 30% 1등급, 20% 2등급, 10% 3등급 중 결정된다. 오는 7월 중 국제승인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영동군, 국악방송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과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우륵, 난계 박연선생 두 분이 계신다”며 “충북은 국악의 고장이고, 영동국악엑스포가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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