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제20차 재경영동군민회 총회에서 이필우회장이 내년도 신임회장에 다시 연임됐다. 회원 만장일치의 추대로 연임된 이 회장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의 임기로 다시 재경영동군민회를 이끌게 된다. 재경군민회 총회와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겹쳐진 이날 행사에는 신임회장 선출에 이어 자랑스런군민상 시상, 영동군 기관장 감사패 전달, 군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효행상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자랑스런군민상 수상자는 추풍령출신으로 추풍령중학교체육관 건립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준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김영숙의원을 비롯, △임병수(문화관광부 국립중앙도서 관장) △최상래(경기대학교 교수) △김재호(조달청 계약과장) △김성호(제16대 국회의원) △심규철(제16대 국회의원) △남기명(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부이사관) △신병수(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성호(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정의용(제17대 국회의원) △나경원(제17대 국회의원)씨 등 11명이다. 또 군에서 참여한 기관장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이어졌는데, 영동군의회 전한구 의장을 비롯 △장준호(도의원) △조영재(도의원) △김성희(영동교육장) △배달식(영동소방서장) △박덕수(KT 영동지점장) △신송우(한전 영동지점장) 등 7명이다. 또 효행성금은 김범신(66), 박복순(63), 손태석(45), 이수진(18), 최길용(14)씨 등 5명이 받았으며 재경영동군민회 장학금으로 군내 14개 중,고등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내놓았다. 한편 다시 재경군민회를 이끌게 된 이필우 회장은 올해 영동군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 전달했으며 2004년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위원장으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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