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가 제134회 정례회 기간에 벌인 2004 영동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141건에 대해 시정 및 보안을 요구했다. 군의회(의장 전한구)는 지난 27일 채택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통보하면서 1월 31일까지 처리결과를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의회 감사에서 기획감사실은 화학무기폐기시설 관련 국책사업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배분의 지역간 형평성 등을 지적했다. 종합민원실은 창구직원의 처우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농가주택융자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의 구제방안 강구 등을 지적됐다. 자치행정과에는 단체간 중복되는 보조사업 등에 대해 시정을, 문화공보과에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활용방안 강구 및 고속도로 IC에 농특산물 홍보탑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재무과에는 수의계약시 지역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할 것과 사회복지과는 복지기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하고 저소득생활안정 융자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건설과는 옥천 경계지역에 골재채취장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개발과에는 자전거 도로에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경계석 설치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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