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단장 김동윤)은 국악 활성화와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5년도 국악강습을 실시한다. 국악강습은 군내 초중고와 기관 단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8월 휴강) 7개월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습 과목은 대금, 피리, 해금, 단소, 가야금, 거문고, 사물 등이며, 인원은 학교는 악기별 5명이상, 기관단체의 경우는 10명 이상 신청할 경우 난계국악단원이 방문해 지도한다.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는 일반인 강습은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주부와 직장인 대상 가야금 강습은 15명, 거문고와 해금, 대금, 단소, 피리는 정원이 각각 10명, 사물은 20명이며, 관악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국악강습은 악기별로 시간을 정해 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군청민원실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문화공보과 국악진흥담당(☎740-3225)으로 우편 또는 팩스(fax740-3209)로 접수하면 된다. (2월 1일～3월 20일까지) 군 관계자는 “국악의 고장에 걸맞게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국악기를 배우고 다룰 수 있도록 국악강습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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