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대입 합격자(2월 12일 현재) 발표 결과 영동고등학교(교장 정진용) 학생들이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명문대를 포함한 수도권지역에 모두 4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 명문고로 확실하게 부상하고 있다. 또 충북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지방 국공립대에도 모두 80명이 합격해 충북도내에서도 상위권 합격률에 도달하고 있어 지역의 경사가 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특히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이지은, 자연과학대에 맹미나 양 등 2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 △연세대:김정훈/김가람/전혜지 △고려대:정나리 △성균관대:서은경 △한양대:김선경/박아름 △경희대:전웅비 △카돌릭의대:박소영 △홍익대:정석희 △동국대:이정아/조하나/강진수 △숭실대:정성심 △건국대:서동현 △단국대:김영주/정덕영/전유진/여명관 △세종대:임병윤/김주홍/이재미/김민정 △동덕여대:김윤아/여미란 △국민대:이기하/김동훈/김요환/배찬식/전병호/장인세 △성신여대:최지희 △서울산업대:박지은/그리고 기타 수도권소재 대학 12명 등 모두 48명이 합격해 지난해 23명보다 25명이 더 증가해 모두 48명이 합격했다. 또 지방국공립대는 △충북대:김준희/전우주/이혜진/김준범/김창현/박은규/민혜진/나정현/변상준/이현용/박상일/서영관/손창균/이재홍/정승배/권정현/김세연/한규봉/정백용/김기훈/박기용/이인식/전인복/장현우/김종문/손용운/홍정완/김제현 등 28명이 합격했다. 또 △충남대: 정의현(약대)/양성범/손일택/손주연/오유진/김가영/신볼/윤현진/손창섭 등 9명,△공주대:유은혜/김광민/배준호/유영선/유세경/손병운/노경진/기호성/백성희/나민규/신재현/김기범/윤진훈/여석기 등 14명이 합격했으며 △경북대:변욱환/김기백 △부산대:송재환/전남대/황유나 △해양대/하상민 △기타 지방 국공립사립대 등 모두 80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추가발표에 따라 진학률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 도시사립고로의 진학을 망설이다 그냥 부모 옆에서 공부를 시켰다는 학부모 이모씨는 "중3때 성적이 좋아 김천고나 공주사대부고 등으로 보낼까를 몇 번 고심하다 영고를 보냈는데 결과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며 “홀로 객지에서 보내는 것보다 고향에서 공부하며 농어촌특례혜택을 받는 것도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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