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에서는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간 학교폭력자수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중고에 재학중이거나 만18세 미만의 청소년이며, 학교 폭력서클 가입 또는 금품을 갈취한 자 등이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경찰서 생활안전계나 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학생 본인이나 부모 또는 교사와 함께 방문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경찰관과 상담, 신고접수할 수 있고 또한 인터넷이나 이메일, 전화, 편지로도 신고 가능하며 가족, 교사 또는 친구가 신고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인정하게 된다. 피해학생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함께 본인이나 보호자가 희망할 경우 다른 학교로의 전학이 가능하고 의료지원 및 손해배상 등에 관한 법률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수자에 대해서는 자수경위와 피해자 의사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선처하고, 비행 방지를 위한 선도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한다.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은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05. 1월 시행)에 근거한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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