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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비만여성을 위한 교실 운영
30∼50대 25명 선발 3개월과정 운동요법 실시

영동군보건소(소장 유병기)는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지도와 개인별 식단제공 등『비만여성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7일부터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여성의 신청을 받아 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21일부터는 체성분분석 측정 후 25명을 선발하여 3개월 과정으로 비만운동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선발된 여성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과 다목적 회의실에서 매주 4회 2시간씩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식이, 운동, 기초 의학검사(혈압, 맥박)를 매일 기록하게 된다.
또한 운영기간 전후 기초체력 검사를 2회 실시하여 체전굴 외 6종목을 실시하고 체성분 분석 검사는 매월 1회씩 3회 실시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스트레칭, 요가를 수, 금요일에는 스트레칭 및 덤벨체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만여성들의 식습관 문제점을 교정하기 위하여 식사일지와 생활습관일지를 쓰게 하고, 영양사가 개인별 표준체중에 맞는 1일 열량표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여성 운동 교실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분석 평가한 후 6월과 9월에도 비만여성 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05-03-09 (수) 16:15 ( 40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