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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휴양림에 다목적휴양관 건립
11억 투자 세미나실 식당 숙박시설 등 갖춰

용화면 민주지산 자락에 위치하여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휴양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군은 올해 11억원을 투자하여 다목적 휴양관(2층, 900㎡)을 건립하여 시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목적 휴양관에는 세미나실과 다목적 홀, 식당, 숙박시설 10실을 건립하여 기존 시설 및 산림과 연계하는 휴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단체 숙박시설을 증설하고 눈썰매장 등을 설치하여 휴양객 편익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2003년 7월 개장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는 21억6,200만원을 들여 산림면적 180ha에 숲속의 집 17동과 휴양관, 야영데크, 오토캠프장, 캠프화이어장, 산악자전거 코스, 분수대, 맨발숲길, 야외무대, 족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사계절 휴양객이 붐비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개장이래 12,665명이 방문해 8억원의 군 수입을 올리며, 친환경적인 가족 휴양지로 자리잡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한번 찾은 분들이 다시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휴양시설을 보강하여 최고의 휴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05-04-13 (수) 16:40 ( 41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