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심천농협 합병계약 체결
5월 21일 합병 찬반투표, 9월 합병업무 개시
중앙회 합병자금 지원, 농협 경쟁력강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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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조합장 김문규)과 심천농협(조합장 박현용)은 25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서 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양 조합은 합병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면서 농협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여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
이는 현재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과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소득증대를 위한 농협의 경쟁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조합원들과 협상 당사자인 조합장들의 현명한 결단으로 보고 있다.
양 조합이 합병을 하게 되면 농협중앙회로부터 조합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조합원 편익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양 조합이 합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월 2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결과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8월 28일 합병결산을 실시한 뒤 9월부터 합병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 2005-04-27 (수) 17:46 ( 41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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