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인코리아(대표이사 윤병태)는 지난 29일 서울지사 홍보관(펠리체)을 개관하고 서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시 서초동 프로비스타 호텔 15층 스카이라운지 열린 개관식에는 윤병태 사장과 김동윤 부군수, 대학 교수, 지역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및 축하케익 절단 등 개관식이 열렸다. 와인코리아 서울 홍보관 ‘펠리체’는 7억원을 투자하여 200평 규모에 최신 인테리어를 하고 지배인과 웨이터 등 1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홍보와 판매 전략기지로 활용된다. 이태리어로 ‘행복’이라는 뜻이 담긴 펠리체(Felice)는 레스토랑 및 포도주 판매사업, 포도주 시음행사, 포도주 교양강좌 등을 실시하고, 영동군과 연계한 포도 체험행사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와인코리아는 올해 서울 홍보관을 통한 매출 목표액을 5억6천만원으로 정하고 2006년 9억6천, 2008년 10억8천, 2010년 13억2천만원에 2억3천여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와인코리아는 영동군이 22억 5천만원을 출자할 군민기업으로 총 자산 68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22억원을 올렸다. 올해의 매출목표는 포도주 20억원, 포도즙 10억원, 샴페인 3억원, 임가공 9억원, 신제품 10억원 등 총 52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와인코리아는 시설투자에 지난해 14억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발효와 숙성탱크 등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와인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군민기업으로 태어난 만큼 제품경쟁력, 시장경쟁력, 개발경쟁력, 인적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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