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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장 완공 영동천주변 새모습
야외무대 장미터널 이수공원 등 휴식공간 개방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완공되면서 영동천 공원화사업이 새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공사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11월 착공하여 영동 제1교 주변 3,906㎡에 군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안쪽(3,197㎡)은 특수앰보코트를 설치하여 초보자들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 했으며, 바깥 면은 우레탄을 설치하여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시공했다.
또한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287㎡)가 설치됐고, 주변에는 장미터널 180ｍ를 조성하고 하천변 2.5㎞에는 감나무 200주와 벚나무 327주를 심었다.
또한 이수공원으로 불리게 될 소공원에는 파고라 3동과 대금모형의 조형물이 설치되고 있으며 각종 조경수가 식재되어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5억원을 투입하여 제1, 2교 주변 2개소에 개량수중보를 완전자동식 수문으로 6월말까지 설치하여 장마 때는 수해를 예방하고 갈수기에는 물을 저장하여 4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2단계사업으로 2007년까지 21억3,400만원을 투입하여 교량난간 교체작업과 국악 음향시설, 물레방아, 자연석, 자전거도로, 벤치 설치 등 친환경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영동천공원화 1단계사업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군민휴식공간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소도읍 육성사업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면서 “늘머니 과일랜드사업과 용두근린공원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영동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2005-05-18 (수) 19:04 ( 41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