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불법어업행위 지도ㆍ단속강화
다슬기 쏘가리 등 어패류 불법채취 합동단속
어획도구 등 소지만해도 고발조치 방침

영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 위해 강과 하천구역별로 읍면 책임관리담당제를 실시하고 관할 경찰지구대와 합동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하천 주변에서 불법 어획물이나 그물과 배 등 불법 어구류를 소지하거나 보관,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쏘가리는 7월 10일까지 포획 및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무허가, 무신고어업행위, 불법 어구류 사용 및 소지, 어패류의 보관판매 행위도 포함된다.
군에서는 이번 단속으로 어족자원은 주인 없는 물건이라는 인식을 차단하고 산란ㆍ성어기 등에 고수익을 노린 야간 불법어업 등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단속기간에 적발되면 내수면 어업법 및 수산자원보호령에 의거 고발 조치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 2005-06-16 (목) 15:10 ( 42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