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매곡 3개마을과 자매결연
장척리 어촌리 내오곡리, 사단장 농정국장 등 참석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군부대 초청행사 등 실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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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은 21일 매곡면 장척마을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장척리 마을회관에서 37사단장을 비롯해 강명구 충북농협본부장, 우명수 도 농정국장, 손문주 군수, 장척리?어촌리?내오곡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육군 37사단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실시, 군부대 초청행사, 자매마을 방문행사 등을 통해 장병들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농촌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일손돕기와 부식조달 등 37사단 산하 군부대들의 농촌지원사업을 현황을 소개했다.
37사단 장병들은 행사를 마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포도순치기와 봉지싸기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육군 37사단에서는 해마다 향토지원단을 편성, 봄과 가을 농번기에 오지마을 농기계 수리를 비롯하여 의료 지원, 모내기, 과수원 및 밭작물 대민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37사단의 이번 자매결연은 농촌지역이 최근 고령화와 해외 농산물의 수입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1사 1촌 농촌사랑운동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다.
■ 2005-06-22 (수) 16:38 ( 42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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