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김원준)는 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만 발급하던 민원서류 6종을 7월 1일부터 각 순찰지구대 사무실에서도 발급,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순찰지구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도난신고사실 확인원, 도난해지사실 확인원, 화재사실 확인원, 변사사실 확인원 등 6종이다. 경찰 관계자는 “순찰지구대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게 됨으로써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크게 덜게 되었다”며 “순찰지구대는 24시간 운영하므로 6종의 민원서류도 주야 관계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건 관계인(피의자, 피해자)은 본인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경찰서 민원실이나 순찰지구대를 방문하면 되고, 사건 관계인이 아닌 사람은 사건관계인의 대리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위임장 등)를 지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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