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종합개발사업이 일제히 착공되어 생활환경개선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 오지개발사업으로 6개면에 23억 6,212만원을 투자하여 농경지 진입로 포장 11건, 배수로 정비 1건, 마을 안길 정비 2건, 마을회관 신축 1건, 저온저장고 3동, 유지보수사업 19건을 실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면별 사업내용을 보면 매곡면 2개 지구에는 3억7702만원을 들여 수동 농경지 진입로 1,120m와 장척하수도 및 농경지 진입로 700m를 추진하고, 상촌면 4개 지구에 3억 7702만원을 들여 고기리, 돈대리 농경지진입로 2,050m와 유곡리 배수로 868m, 임산 마을회관을 신축한다. 양강면 3개 지구에도 3억 7702만원을 투입하여 만계, 구강, 묘동리에 농경지 진입로 2,100m와 용화면 3개 지구에 3억원을 들여 남악, 내룡, 용강리에 100㎡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설치한다. 학산면 3개 지구에는 3억 7702만원을 들여 지내, 조령, 압치마을 농경지진입로 1,800m와 양산면 3개 지구에 3억 7702만원을 들여 호탄 농경지 및 도수로 300m, 누교 마을안길 300m, 안내 세천 및 진입로 정비 500m와 6개면 유지보수사업에 1억 7,702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6개면 26개 지구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안길정비, 농경지진입로, 도수로, 소하천정비, 마을회관 등을 건립하여 영농편익 및 지역개발을 추진하여 행정자치부 오지개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에 따라 추가예산 지원이 예상되어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낙후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영농환경 및 정주생활기반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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