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 지식기반형 영동포럼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백기영 영동포럼 사업단장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영동군 공무원, 시민단체, 영동대학교 교직원, 일반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을 위한 포럼활동의 진단과 방향’ 이라는 주제를 놓고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조병걸 수석연구원의 기조강연과 함께 “영동포럼 활동의 진단 및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백기영 사업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영동대 이완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패널로는 윤주헌(영동군 기획감사실장), 장화진(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첨단산업과), 이희양(영동군 기업인협의회장/동성금속 전무이사), 이명섭(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혁신을 위한 포럼활동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영동포럼에 대한 현황진단과 지나온 1년간의 포럼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영동대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 지식기반형 영동포럼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발전 혁신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4년 9월부터 매월 1～2회의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당면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를 이끌어 왔으며, 오는 8월 말 사업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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