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경제혁명, 군민화합의 적임자” 열린우리당 정구복 군수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제를 강조한다. 기업을 유치해야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유치 공약에 대해서는 선거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해당 기업체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헛공약은 아니니까 믿어달라고 했다. 대기업을 유치하여 9천명 정도의 인구유입 효과를 장담했다.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군 행정에 접목시키겠다고 했다.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열세로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군민들은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지금은 오차범위에서 혼전하는 양상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될 것이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영동읍/양강 권역에는 수영장과 종합스포츠센터 및 상설 공연 전시장을 건립한다. 용산면에는 물류센터와 대규모 공업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한다. 용화면은 자계-횡지간 도로확포장 공사, TV 난시청지역 해소, 용화-남악간 하천제방 시공, 조동휴양림 사계절 관광지화를 공약하고 있다. 양산/학산지역에는 금산 경유하는 버스노선 신설, 산지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추풍령면에는 추풍령고개 공원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추풍령역에 무궁화호 열차의 저녁시간대 정차를 약속했다. 상촌면에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물한분교에 영어마을을 조성한다. 황간면에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이전에 따른 접근성을 살려 물류기지를 조성하고, 반야사와 월류봉 주변을 공원화한다. 황간, 추풍령, 상촌, 매곡 등 남부4개면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오지지역에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함으로써 영동시장도 활성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다. 주요 공약 *기업 유치/ 과일산업 브랜드화 *산지유통센터 건립/ 난시청 해소 *관광 및 국악 육성/ 상촌우회도로 건설 *수영장 및 건강스포츠센터 / 추풍령고개 공원화사업 *반야사, 월유봉주변 공원조성 *영어마을 조성/ 용산, 황간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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