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영동군민회(회장 윤일랑) 에서는 지난 16일, 인천시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고향 영동을 방문하고, 지역의 명승고적을 견학하는 일일 관광행사를 가졌다. 현재 재인천영동군민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윤근(우창금속 대표) 회장, 인천군민회 윤일랑(태웅종합건설 대표)회장, 재인천충북도민회 조재운(영빈관 대표) 회장은 이날 인천시내 각계각층의 기관장 20여명을 초청해 고향을 방문했다. 먼저 박윤근 회장의 고향인 상촌면을 방문한 이들은 상촌농협에서 호도와 표고 등 특산물을 구입한 후 영동군청에 들러 정구복 군수로부터 영동의 발전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심천면 고당리를 찾아 난계 박연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자료를 시청한 후 국악기체험박물관, 국악기제작소 등을 견학했다. 이어 영동읍 주곡리에 위치한 와인코리아를 방문한 일행은 10여가지 포도주를 시음한 후 각기 취향에 맞는 와인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날 인천시내 유지들을 초청한 박윤근 회장은 “올해 영동군민대상(재외군민부분)을 수상한 기념으로 인천시내 유지들에게 아름다운 영동을 알려주고 싶어 고향방문을 시행했다”며 “무심코 참석한 기관장들이 하나같이 영동의 국악사랑과 와인의 국산화를 추구하는 정신에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아 정말 보람있는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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