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346억8천3백만원 증액된 2,178억1천9백만원이 21일 영동군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금년대비 18.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010억5천3백만원으로 322억6천3백만원(19.1%)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67억6천6백만원으로 올해보다 24억2천만원(16.9%) 증가했다. 영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진)는 2007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 8개사업 5억 2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 내용은 일반회계 고객만족도 조사용역 등 7건에 5억2천만원으로 경상예산 3천만원과 사업예산 4억9천만원 등이다. 영동군의 2007년 당초예산은 당면 현안사업과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사업 추진, 농특산물 명품화 및 복지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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