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월 10일자로 조직개편 등에 따라 4급 이하 220명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구복 군수 취임 이후 최대 과제인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 서비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마무리의 성격을 담고 있다. 정 군수는 8일 군민사랑방에서 가진 기자간단회에서 “이번 인사는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연공서열을 중시하면서도 능력에 따른 발탁인사를 병행하였다”고 밝히고 “특히, 올해를 (기업유치를 위한) 인맥구축의 원년으로 정한 만큼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과장급은 면지역에 배치하고, 본청 실과장은 젊은 층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또 “부득이하게 가족과 떨어져 홀로 영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배려하였으나,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경각심을 주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 성과중심 인사체제를 강화하여 당면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여 풍요로운 영동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승진 및 직무대리 36, 전보 120, 명칭변경 45, 기능이관 11, 신규 4, 전직 1, 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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