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농업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군민소득개발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소득개발기금사업은 지역특화 작목 중점개발과 명품화로 대외경쟁력을 높여 농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10억 7천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 등이며 지원사업은 시설자금으로 농임축수산업의 생산가공 및 유통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금과 지역특화 품목, 수출작목 등 개발 육성사업과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다. 지원조건과 금액은 연리 2%로 개인은 3천만원, 생산자단체는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환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구분 없이 3년거치 3년 상환이다. 군은 1월중 사업신청자를 공개 모집하여 2월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민소득개발기금사업을 통해 국·도비 지원 사업 외에 군의 독자적인 재원확보로 농업경영 및 현대화 시설 기반조성 사업을 위한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특화작목의 중점개발로 농업경영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민소득개발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군민이 원하는 영농사업을 적기 지원하여 영농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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