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청 운동경기부에 유망선수를 영입하여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경쟁력 있는 실업팀 육성을 위해 육상 7명과 배드민턴 1명 등 8명을 새로 영입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98년 창단된 육상경기부는 괴산군청의 박병권(남, 21), 강릉시청의 남진갑(남, 22)군과 한국체대 졸업예정자인 심민성(남, 22), 최성혁(남, 22)군, 그리고 인천체육고 졸업예정자인 이새롬(여, 18), 진효경(여, 18), 이재숙(여, 18)양 등 우수선수 7명을 영입하여 윤한원 코치의 지도아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창단된 배드민턴 여자부는 2004년과 2005년 같이 운동하던 이지선(여, 26)양을 충원하여 전 국가대표 선수 강복승 코치의 지도아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운동경기부는 과학적인 훈련 일정에 따라 전국체전, 충북도민체전, 역전마라톤, 실업연맹전, 배드민턴 수퍼시리즈 등에 상위권 목표로 출전하게 된다. 육상부는 지난해 시군역전마라톤대회 종합 3위, 도민체전 상위성적을 기록했다. 배드민턴부도 도민체전 우승과 여름철 실업연맹전 3위, 가을철 실업연맹전 2위 등의 성과와 함께 배드민턴 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유망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선수간 화합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올해는 각종 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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